김수현 열애설로 또 들통난 거짓 인생 김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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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열애설로 또 들통난 거짓 인생 김새론
한밤 중에 김새론은 김수현과의 사진으로 사적 친분을 과시하고 싶었을까.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으로 한창 멜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시점에 흠집을 내서 무엇 얻으려고 한 걸까.
김새론은 24일 새벽 개인 채널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가 순식간에 삭제했다. 379만 명이 넘는 채널 팔로워를 가진 김새론의 불순한 의도를 짐작케 했다.
해당 사진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유포됐고, 급기야 열애설로 확산됐다.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은 단순 투샷이 아닌, 얼굴을 맞댄채로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뒤따를 만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측은 즉각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하며, 김수현과의 사진을 한밤 중에 공개한 김새론 행동애 대해 "의도를 알 수 없다"며 난처난 기색을 보였다.
김새론과 김수현의 친분은 공식적으로 과거 한 소속사 식구였다. 김수현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에 김새론도 소속 배우로 함께 했다. 그러나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이 만료돼 인연이 끝났다.
물론 김새론과 김수현의 사적인 친분은 알 수 없다. 김새론이 열애설을 주작하고 싶을 만큼 김수현을 마음에 품고 있을 수도 있고, 과거엔 남달랐지만 이미 정리된 관계일 수도 있다.
만에 하나, 김새론이 현재 김수현과 특별한 사이라고 해도 이번 해프닝은 본인에게 더욱 치명적인 실수다. 멜로드라마 주인공을 맡고 있는 김수현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태도였다. 김새론이 김수현의 역할 몰입을 일부러 깨부수려는 의도로 비쳤다. 배우 생활을 충분히 해본 김새론이 왜 이런 돌발 악재를 일으켰는지 의문이 남는다.
게다가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자숙 중이다. 재판 당시 김새론 측은 생활고를 호소했지만, 초호화 변호인단 선임으로 거짓이 드러났다. 오히려 괘씸죄가 적용됐다는 분석과 함께 김새론은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 재판 과정에서 김새론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으로 근황을 직접 공개했지만, 업체에서는 "근무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불과 1년 사이 김새론은 생활고 거짓말, 카페 아르바이트 거짓말에 이어 김수현과 열애설을 연상케 하는 사진 공개로 소동을 일으켰다.
김새론은 사고 후 아직 재기하지 못한 내적 분노를 김수현에게 터뜨린 걸까, 한때 몸 담았던 김수현 소속사를 향해 불만을 토로한 걸까. 그게 무엇이든 김새론은 이번 일로 본인의 복귀 가능성을 더 깊은 미궁으로 밀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