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이적료 1200억원’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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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이적료 1200억원’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설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오는 여름 시장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TBR풋볼은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를 1,000억 원 넘는 금액에 영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적극 추천했던 김민재는 현재 경기에 뛰지 못해 불만족스럽다"면서 "토트넘은 수비수 보강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김민재 영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1년 전 볼프스부르크에서 새로운 센터백 미키 반 더 벤을 영입했다"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반 더 벤과 함께 또 하나의 좋은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다면 또 한 명의 수비수 영입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김민재를 오는 여름 시장에 영입하고 싶어 한다. 이미 영입 계획까지 끝마쳤다. 손흥민이 그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87억 원)에 뮌헨에 왔다. 아마도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30억 원) 또는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200억 원) 정도 제안이 오면 뮌헨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경합 능력, 수비 기술 등을 가진 월드클래스 수비수이지만 최근 뮌헨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고 있다. 8경기 중 7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김민재가 빠진 자리는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성공적으로 메꾸면서 김민재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김민재가 이적한 지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면서 그가 토트넘으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