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PK 실축+눈물 펑펑' 포르투갈, 슬로베니아와 승부차기 끝에 극적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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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PK 실축+눈물 펑펑' 포르투갈, 슬로베니아와 승부차기 끝에 극적 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자 경기 중 눈물을 훔쳤다. 유로 네 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졌지만, 조국 포르투갈이 간신히 8강행에 성공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에서 슬로베니아(57위)와 승부차기 끝에(0-0, PSO 3-0) 이겼다.
연장 전반 막바지 포르투갈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연장 14분 조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했다. 키커로는 호날두가 나섰다.
호날두의 슈팅은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오블락이 왼쪽으로 날며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연장 전반이 끝난 뒤 호날두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경기장에 다시 들어오던 중 호날두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팀 동료와 코칭 스태프들이 호날두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