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옥중 순국' 독립영웅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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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옥중 순국' 독립영웅들 공개
원본 사진(위쪽)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원본 사진(위쪽)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일제 강점기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영웅이 빛바랜 죄수복 대신 한복을 입었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죄수복을 입은 독립영웅 흑백 사진을 컬러로 복원한 뒤 한복을 합성하는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옥중 순국으로 기록된 독립운동가 가운데 수의(囚衣)를 입은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유관순·안중근·안창호·강우규·신채호 등 87명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