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귀화 13년만에 메달 딴 전지희 "유빈이 덕에 인생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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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귀화 13년만에 메달 딴 전지희 "유빈이 덕에 인생 바뀌었네요!"
"그때 유빈이가 와서 신기하게 바뀌었네요!"
귀화 13년 만에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는 열한 살 어린 파트너 신유빈(20·대한항공)을 향해 '이모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10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3-0으로 물리쳤다.
전지희는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