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이혼 합의서’ 유출돼... “조지나에게 평생 매달 1억 5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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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혼 합의서’ 유출돼... “조지나에게 평생 매달 1억 5천 지급”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랜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을 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게임에서 여자친구 조지나를 '아내'라고 불렀다. 호날두가 조지나를 '아내'라고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영상 속에서 두 사람 모두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날두는 2016년부터 조지나와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결혼을 올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호날두와 조지나가 비밀리에 결혼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마르카는 또 호날두와 조지나가 결혼 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혼 합의서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해당 합의서에 따르면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겨 헤어질 경우 조지나는 상당한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마드리드 라핀카에 위치한 호화 저택이 조지나의 명의로 이전되며, 평생 매달 약 10만 유로(한화 약 1억 5,000만 원)를 받는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핀카에 위치한 저택은 호날두가 지난 2010년 500만 유로(한화 약 74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호날두와 조지나를 둘러싼 온갖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개설 약 1시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으며, 개설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를 기록했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