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사위 K리그1 승격 축하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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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위 K리그1 승격 축하 ‘함박웃음’
‘예능 대부’ 이경규가 K리그1 승격 경사를 맞은 사위를 축하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축하!”라는 글과 함께 우승을 기뻐하고 있는 남편 김영찬과 아버지 이경규 사진을 올렸다.
소문난 축구팬인 이경규는 FC안양의 K리그1 승격 기념 행사 현장을 찾아 딸과 사위와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다.
안양은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9라운드 최종전에서 경남FC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63점에 도달하며 단독 1위를 재확인했다. 직전 부천FC전에서 창단 11년 만에 첫 승격에 성공했던 안양은 홈 최종전에서 창단 후 가장 많은 1만 3451명의 관중 앞에서 성대한 승격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함께 참석해 사위의 영광스러운 승격식을 함께 기뻐했다.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센터백 김영찬은 부천(2020)과 경남FC(2021~2023)을 거쳐 올 시즌 FC안양에서 활약하며 팀 승격을 이끌었다.
김영찬과 이예림은 3년 전인 지난 2021년 12월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