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병동' 토트넘 이끌고 맨시티전 승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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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병동' 토트넘 이끌고 맨시티전 승리 도전
허벅지 통증을 완전히 털어냈다는 걸 증명한 '캡틴' 손흥민이 이젠 '부상 병동' 토트넘(잉글랜드)으로 돌아가 위기의 팀을 이끄는 데 집중한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5승 1무 5패로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상위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권 경쟁을 해야 하는 토트넘에 다소 어색한 순위다.
토트넘은 현재 부상 병동이다.
미키 판더펜과 히샤를리송, 윌슨 오도베르가 햄스트링을 다쳤다.
마이키 무어도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도 허벅지 부상 이후 출전과 결장을 반복했고, A매치 휴식기 직전인 입스위치전에서야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거기에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파운드(약 1억8천만원)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으로서는 '건강한 캡틴' 손흥민의 존재감과 활약이 절실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