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 태국을 2-1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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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 태국을 2-1로 격파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은 2 일 베트남 비엣찌에서 개최된‘ 2024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미쓰비시컵) 결승 1 차전’ 에서 태국을 2 - 1 로 격파했다.베트남은 태국에서 이어지는 2 차전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달성한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멀티골을 작렬한 브라질 귀화선수 응우옌 쑤언 손(27) 이었다.후반 14 분 응우옌 쑤언 손이 좌측에서 올라온 헤더 크로스를 그대로 머리로 밀어넣었다.손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후반 39 분 손이 결승골을 넣었다.손은 네 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득점왕과 우승까지 예약했다.
두 골을 보탠 손은 대회 7 골로 득점 단독선두를 질주했다.손은 4 골을 넣은 티엔린(베트남), 수파낫 무엔타(태국), 샤왈 아누어(싱가포르) 를 크게 앞질러 득점왕이 유력하다.
‘ 베트남 익스프레스’ 는“ 손은 아세안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베트남 선수가 됐다.종전 기록은 6 골이었다.아울러 베트남 선수가 4 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도 그가 최초” 라고 기뻐했다.
아세안컵 역대 최다득점은 10 골의 노 알람 샤이(싱가포르) 다.그는 2007 년 라오스전에서만 무려 7 골을 터트렸다.손이 결승 2 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다면 최다득점 공동 1 위가 된다.
만약 이번 대회서 베트남이 우승한다면 2018 년 박항서 감독 시대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된다.김상식 감독은 박항서 감독에게 우승을 물려받게 된다.
예선을 3 승1무로 돌파한 베트남은 4 강에서 싱가포르를 2 - 0, 3 - 1 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 상대는 대회 7 회 우승에 빛나는 최강자 태국이다.베트남이 우승한다면 역대 세 번째 우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