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희원 1200억 유산 분배 완료 "구준엽·2자녀, 3분의 1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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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1200억 유산 분배 완료 "구준엽·2자녀, 3분의 1씩"
지난 3일 대만매체 ET투데이는 최근 서희원의 친정과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고인의 유산 문제와 관련한 합의를 평화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ET투데이는 "서희원의 유산 및 양육권 문제는 법률에 따라 처리됐다"며 "유산은 남편 구준엽과 두 아이가 상속받았다"고 전했다.
현지에선 1200억 원에 이르는 서희원의 유산을 구준엽과 두 자녀가 균등하게 나눈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아직 미성년자인 자녀의 상속분과 양육권은 18세 이전까지 생부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맡아 관리할 예정이라고.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왕소비가 아이들을 데려갈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는데, 왕소비는 당분간 아이들을 베이징으로 데려갈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희원의 모친은 최근 자신의 SNS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왕소비를 겨냥한 듯 "뭘 가져가든 마음대로 해라. 난 딸만 원한다", "그는 사기꾼이고 나는 바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서희원과 구준엽은 지난 1998년 약 1년간 교제하다가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고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구준엽과 23년 만에 재회, 2022년 정식 부부가 됐다.
하지만 서희원은 결혼 3주기를 앞두고, 일본 가족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