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상간녀, 지난 여름 호텔 사진 포착…제보자 "불륜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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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서주원이 전부인 아옳이의 폭로와 관련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라고 부인한 가운데, 그의 불륜 증거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18일 제보자 A씨는 톱스타뉴스에 서주원과 상간녀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을 보내왔다.
아옳이의 오래된 구독자라는 A씨는 "서주원의 반박문을 보고 너무 어이없어서 제보한다"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여름 서주원과 (상간녀 추정) B씨가 호텔 체크인하는 것을 보고 놀라서 사진을 몇장을 찍고 아옳이에게 제보했다"라며 "당시 아옳이가 가정 지키고 싶다고 해서 조용히 삭제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렇게 뻔뻔하게 사람 기만하며 불륜을 저질러놓고 고작 한다는 반박 해명글이 아옳이 영상이 거짓이라니 어이가 없다"라며 "진짜 현장에서 따지고 싶었는데 참았다"고 분노했다.
사진 속에는 호텔 체크인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서주원 추정 남성과 한 여성의 사진이 담겨있다. 서주원과 아옳이는 지난해 10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주원의 불륜 의혹은 블라인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목격담과 사진이 확산되면서 제기됐다. 아옳이는 구독자들의 제보 사진을 받고 서주원의 외도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옳이의 구독자들은 서주원이 아옳이가 차려준 식당 레스토랑 안에서 외간 여자를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구독자는 서주원이 지난해 11월 제주도 모 호텔 로비에서 여성과 허리에 손을 감는 스킨십을 하며 걷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불륜녀의 이름, 얼굴, 나이, 대학교 등 신상 정보가 유출되며,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서주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문을 게재했다. 그는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외도 주장)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며 "너무 많은 오해·억측이 난무하면서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필요없는 추측을 자제해주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잘못된 부분에 관해서는 법적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라며 "그 결과는 알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