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돈으로 토푸리아 유혹한 사루키안 “날 이기면 50만 달러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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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돈으로 토푸리아 유혹한 사루키안 “날 이기면 50만 달러 주겠다”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아르만 사루키안(29)이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8)와 싸우기 위한 빌드업을 시작했습니다. 사루키안은 26일(한국 시각) 마이크 페리가 진행하는 오버독스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토푸리아전에 거액을 베팅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루키안이 내건 금액은 무려 50만 달러(약 6억 9225만 원)입니다. 사루키안은 토푸리아전에 돈을 걸 수 있는지 묻는 마이크 페리에게 "그가 만약 나를 이긴다면 난 50만 달러 정도를 걸 수 있다"며 "만약 내가 그를 이긴다면, 그가 나에게 50만 달러를 주는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이대로 하길 원한다면, 나도 받아들이겠다. 우리는 서로 합의하고 악수를 한 뒤 싸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건설업 갑부의 아들인 사루키안에게 50만 달러는 큰돈이 아닙니다. 이미 그에게는 수십억 상당의 슈퍼카가 여러 대 있습니다. 캐비어도 걱정 없이 먹는 진정한 금수저입니다. 이렇게 부잣집 도련님 같은 사루키안이지만 오로지 챔피언이 되겠다는 목표 하나로 종합격투기(MMA)를 대합니다. 부족한 것 하나 없는 사람이 목표만을 위해 굳이 이런 위험한 스포츠에 뛰어든 것만 봐도 사루키안의 사고방식이 어떤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