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국인과 재혼..500억 부동산 신혼 살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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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1월 30일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 39)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송중기는 이날 아빠가 되는 소식도 전했다.
송중기는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라며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습니다"라고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도 알렸다.
송중기는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고 전했다.
한류스타 송중기의 결혼 소식에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매체에서는 송중기가 2019년 송혜교와 이혼 후 재혼하는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전 세계 팬들은 송중기의 재혼을 축하하면서 행복을 기원했다.
송중기는 국경을 오가며 신혼 생활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신혼집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 상황에 맞게 서로의 나라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는 서울, 미국 하와이 등에 건물을 다수 보유한 부동산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총 500억원 가량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송중기는 지난 2016년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을 100억원에 사들였으며 해당 건물은 최근 재건축돼 현 시세가 200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오는 12월 완공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최고급 빌라도 매입했다. 건물의 시세는 150억원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떠난다. 송중기는 내달 중순 헝가리로 떠나며 촬영은 약 2~3개월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