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아스팔트에 피 흥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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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서는 '노홍철, 여행 끝에서 지옥을 맛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여행을 위해 오토바이를 빌리는 빠니보틀과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빠니보틀은 4년 전 오토바이를 구입한 곳에서 대여했고, "중간에 구경 한 번 하고 캠핑장 가서 쉬는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빠니보틀에 앞서 오토바이를 타던 노홍철은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고, 빠니보틀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처와 흥건한 피에 당황했다. 구급차는 30분 만에 도착했고, 노홍철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 나는 양도 그렇고, 진짜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로) 바닥이 흥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홍철은 "피가 막는데 계속 나오더라. 피를 많이 흘리니까 어질어질하더라. 이제 감각이 돌아오는 것 같다. 응급처치를 했으니까 숙소에 가서 안정을 취할 건데 내가 없어도 너는 꼭 이 여행을 마무리해달라"라며 "내가 장난치는 게 아니라 기분이 좋았고, 지금도 좋다. 난 평상시에 너무 몸을 사려서 이럴 기회가 없다. 기승전결이 있는 여행이 좋다. 나는 럭키가이"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빠니보틀은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며칠 전에 사고가 났을 때도 안 찍었더니 형님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찍으라고 했다. 찰나의 순간에 사고 날 때 놀라서 안 찍고 있다가 다 찍었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베트남 현지 지인에게 연락했고, 사고의 뒷수습을 부탁했다.
그는 "예상은 했는데 구급차가 너무 늦게 와서 아찔한 상황이었다. 지혈하니까 다행히도 피가 멈추더라"라며 "수술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고 시간이 지나면 치유되는데 얼굴의 흉터는 걱정이 된다고 한다. 최대한 조그맣게 꿰매달라고 말했다. 입원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