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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뒷면 품은 아르테미스 2호, 무사 귀환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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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뒷면 품은 아르테미스 2호, 무사 귀환길 올랐다

달 뒷면 품은 아르테미스 2호, 무사 귀환길 올랐다

인류 역사상 가장 깊은 우주 공간에 도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가 달 근접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구 귀환길에 올랐다. 특히 달의 뒷면을 지나며 약 40분간 이어졌던 통신 단절 구간을 무사히 통과한 뒤, 우주 공간에서 개기일식을 관측하는 등 본격적인 과학 임무를 수행했다.


6일(현지시간) NASA 휴스턴 지상관제소는 달 뒤편으로 넘어가며 지구와의 가시선에서 벗어났던 아르테미스 2호와 약 40분 만에 통신을 재개하는 데 성공했다. 통신이 복구되자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크는 "지구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우리는 언제나 지구를, 그리고 서로를 택할 것"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교신 재개 직후 탑승조는 달이 태양을 가려 옅은 외부 대기만 노출되는 진귀한 개기일식 현상도 관측했다. 빅터 글로버 조종사는 "방금 공상과학(SF) 영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았다. 현실이 아닌 것만 같은 풍경"이라고 묘사했다.


앞서 아르테미스 2호는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유인 우주선 최장 비행거리 기록도 경신했다. 탑승조는 지구에서 최대 40만6778km 떨어진 지점까지 비행하며, 종전 아폴로 13호의 기록을 약 6606km 뛰어넘었다. 우주비행사들은 달 주변을 비행하는 수 시간 동안 육안으로 확인한 생생한 관측 자료를 지구로 타전했다. 그동안 무인 로봇 탐사선이 촬영한 사진으로만 파악하던 달의 지형에 인간의 시각적 통찰력을 더한 것이다.


캐나다 출신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은 "지금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광경은 경이롭기 그지없다"고 감탄했다. 글로버 조종사는 달의 낮과 밤이 나뉘는 '명암 경계선(terminator)'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조명의 관점에서 볼 때 내가 본 것 중 가장 거칠고 환상적인 풍경"이라고 전했다. 이에 NASA 아르테미스 2호 임무 수석 과학자인 켈시 영은 "환상적인 그림을 그려주었다"며 "이는 인간만이 기여할 수 있는 고유한 관측 방식"이라고 환호했다.


한편, 탑승조는 달 궤도 비행 중 관측한 두 개의 크레이터에 대한 명명 허가를 지상에 요청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탑승 캡슐 이름인 '인테그리티(Integrity)'와 2020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의 아내 '캐럴(Carroll)'의 이름을 제안했다. 교신 중 와이즈먼을 비롯한 4명의 우주비행사는 서로를 껴안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NASA가 처음으로 쏘아 올린 유인 달 탐사선인 아르테미스 2호는, 내년 지구 궤도에서 달 착륙선과 도킹 훈련을 진행할 '아르테미스 3호' 및 2028년 우주비행사 2명을 달 남극에 직접 착륙시킬 '아르테미스 4호' 임무의 결정적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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