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SON 골대... 토트넘 4위 수성 대위기, 울버햄튼 원정 0-1 충격패
컨텐츠 정보
- 2,542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토트넘은 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울버햄튼과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연승 흐름이 끊겼다. 4위 싸움도 힘들어졌다. 현재 14승3무9패(승점 45)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5위 뉴캐슬(승점 41)이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언제든 역전이 가능하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스리톱 호흡을 맞췄다. 리그 3경기 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손흥민은 슈팅을 3개 시도해 2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패스성공률도 89%로 좋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2를 부여했다. 팀 패배에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웠다.
토트넘은 손흥민-케인-쿨루셉스키로 이어지는 스리톱에 이반 페리시치, 페드로 포로를 양 쪽 윙백으로 내세웠다. 피에르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이 중원을 조율했다.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켰다.
손흥민은 전반 6분부터 왼발 슈팅을 날리며 의욕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19분에는 토트넘이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좋은 찬스를 잡았다. 손흥민이 센스 있게 패스를 건넨 뒤 쿨루셉스키가 정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울버햄튼 조세 사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머리를 감싸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