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토트넘과 헤어질 결심... 맨유는 1313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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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인사이더는 6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드디어 결심했다. 그는 관계자를 통해 토트넘에 더이상 남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종료시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토트넘의 대들보 같은 선수다. 감독이라면 한 번 정도는 기용해 보고 싶은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2021-22 시즌을 앞뒀을 땐 맨체스터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료 1억 5000만 파운드(2462억 원)를 요구하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발을 뺐다.
토트넘도 고민이다. 케인이 계속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케인은 시즌 내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는 맨유가 케인을 노린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케인 본인이 우승을 원하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낮은 토트넘보다 다른 팀으로 이적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며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케인은 2024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하지 않은 채로 다음 시즌이 끝난다면 이적료 없이 케인을 떠나보내야 한다. .
토트넘이 고민하는 사이 맨유는 케인 영입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맨유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를 고려하면서도 3억 파운드(4926억 원)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케인 영입엔 무리가 없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7000만 파운드(1149억 원)에 영입한 카세미루의 성공으로 에릭 텐하흐 감독은 검증된 선수에게 큰 지출을 허락할 전망이다.
풋볼인사이더는 "맨유는 케인 영입에 8000만 파운드(1313억 원)을 준비하고 있다. 케인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