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전속결 원하는 ATM, ‘248억원’ 이강인 바이아웃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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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수 있다.
스페인 '풋볼에스파냐'는 5월 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마요르카 스타 이강인을 데려올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로스 로히블랑코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별칭)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이적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노리며 지난 1월에 보였던 관심은 마요르카로부터 거절된 바 있다"고 적었다.
마요르카와 이강인의 계약기간은 2025년 만료된다. 마요르카가 오는 여름 이강인을 판매할 의향이 있지만 헐값에 내줄 가능성은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00만 유로(한화 약 248억 원)로 추정되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수 있다.
이강인을 노리는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나가 아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역시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등도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선발 29회)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가 중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데 기여했다.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팀이 있었으나 후반기 성적을 우려한 마요르카 측에서 오퍼를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