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직접 추천" 이강인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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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 토트넘의 소식통 스퍼스OTM은 "이 시점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려 경쟁하는 팀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와 토트넘 홋스퍼다", "손흥민이 그(이강인)가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는 조언을 건넸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스퍼스OTM의 게시물은 스페인의 저명한 축구기자 미구엘 앙헬 디아즈의 말을 인용했다.
2022 피파(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이강인의 기량은 절정에 달한 상태다. 이강인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라 예측되는 가운데, 스페인 매체 AS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토트넘과 이강인은 기꺼이 협상을 할 것"이라 전망했다.
영국의 HITC 또한 "이강인의 바이아웃 비용은 2천만 유로(약 290억 원)로 토트넘의 예산에 부합한다"며 두 사람이 "토트넘에서 '꿈의 콤비'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강인이 속한 마요르카가 경기를 펼치는 2022-2023 프리메라리가는 오는 6월 4일(현지 기준) 시즌이 종료된다. 현재 라리가의 AT 마드리드와 EPL(유럽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으로 이강인의 추후 행보에 대한 추측이 좁혀진 가운데, 영국 매체 팀 토크는 "AT 마드리드 또한 이강인과의 계약을 원하지만,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더 매력적으로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