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선택지 줄어드는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어 울버햄튼도 ‘영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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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 마요르카)을 원했던 팀들이 영입계획을 철수시키고 있다.이강인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몸값을 1700만 유로(약 247억 원)에서 2000만 유로(291억 원)까지 올렸지만 돌연 시장에서 철수했다.
아스톤 빌라의 움직임도 잠잠하다. ‘버밍험 라이브’ 아스톤 빌라 담당기자 애쉴리 프리스는 18일 ‘빌라가 이강인 영입전에서 철수했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요즘에 정말 조용하다. 마요르카 쪽에서도 나오는 소식이 전혀 없다. 더 이상 몸값을 올리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에게 관심 있는 또 다른 구단 울버햄튼은 상황이 악화됐다. 영국매체 ‘익스프레스&스타’는 17일 “울버햄튼 구단이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 올 여름 몇몇 선수를 팔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대표팀 선수 황희찬도 그 중 한 명이다. 황희찬의 몸값은 1400만 파운드(약 233억 원)"라고 보도했다.
자금난으로 울버햄튼이 황희찬까지 팔아야 한다면 이강인 영입의 여력이 없는 것은 자명하다. 이강인을 원했던 구단들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한 발씩 물러서고 있는 상황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