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위해 자주 희생당해..." 손흥민 시즌 평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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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현지 언론이 매긴 시즌 평점에서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3골로 아시아 최초 EPL 득점 1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은 다소 주춤했다.
그는 2022~2023 EPL 10골 6도움, 시즌 총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이번 시즌 기량은 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과 지난해 11월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와 경기 중 안와골절 부상이 영향을 미쳤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아쉬운 활약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1일(현지 시각) 토트넘 선수단 시즌 평점을 매기면서 손흥민에게 무난한 6.5점을 부여했다.이어 "손흥민은 개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실망스러운 시즌이었지만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득점 1위에 올랐던 화려했던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전히 많은 다른 선수들보다 토트넘에 더 많이 기여했다. 토트넘을 위해 자주 희생당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의 최고의 단짝이라고 불리는 해리 케인(30)은 평점 10점 만점을 받으며 팀 내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매체는 "케인은 토트넘 같은 열악한 구단에서 EPL 30골을 넣은 일은 기적 같은 일이다. 그는 토트넘 최고 득점자이자 잉글랜드 역대 득점 2위가 됐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기록을 깨뜨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