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 유력' ATM과 2주째 협상 중... "바이아웃 278억 vs 166억+선수, 막판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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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이강인의 가치는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올랐다"며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 조항을 2500만 유로(약 347억원)로 측정했다. 이어 "바이아웃은 개인 성적에 따라 변동된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시장가치를 지녔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지난 여름 1700만 유로(약 236억원)였지만 이번에 '빅시즌'을 보내며 2500만 유로까지 뛰었다. 이제 이강인을 영입할 팀은 큰돈을 꺼내야 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이강인을 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적 사례로 만들려는 마요르카도 최소 2000만 유로(약 278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