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보다 몸값 적은 페루 대표팀, 피파 랭킹은 한국보다 높다, 16일 오후 8시 부산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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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매체 메르카도는 14일(현지 시각) "믿기지 않는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정보가 있다. 한국 축구 선수인 손흥민의 몸값이 페루 축구 국가 대표팀 선수 전체의 몸값보다 높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주장이자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아시아인 최초 득점 1위를 기록한 선수라고 손흥민을 설명했다.
손흥민을 EPL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매체는 “손흥민 몸값은 6000만 유로(약 831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페루 대표팀 전체 선수 몸값은 3555만 유로(약 493억 원)다. 손흥민 한 명이 페루 축구 국가 대표팀 전체의 거의 두 배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선수들 몸값 정보는 축구 통계 매체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페루가 한국보다 높다는 것이다. 15일 기준으로 페루는 21위, 한국은 27위다.
클린스만호가 처음으로 손흥민(토트넘) 없이 경기를 맞이한다. 한국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젊은 피' 이강인(마요르카)과 오현규(셀틱)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