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전여친' 효민, "그와 결혼할 바엔 죽을래"…의미심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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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 티아라 효민이 지난해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효민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영어 예문을 공개했다.
예문에는 '나갈 바에는 차라리 잠이나 자겠다'(I'd rather sleep than go out) 등 문장이 적혔다. 이 가운데에는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I'd rather die than marry him)'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도 포함돼 있어 시선을 끌었다. 효민은 이 문장에 'ㅋㅋㅋ'라는 표시를 남기기도 했다.
이를 두고 당시 누리꾼들은 황의조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내놨다. 이 글이 그가 황의조와 결별 직후 남긴 것이어서다. 황의조와 효민은 2021년 11월부터 교제했다가 2022년 3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효민은 "이 문장은 교재 속 내용일 뿐 누구의 이야기도 아니다"라며 "추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 저도 더 신중하겠다"고 해명했다.
앞서 황의조는 최근 사생활 유출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는 한 네티즌은 SNS에 "황의조가 여러 여성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황의조의 소속사 UJ 스포츠 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UJ 스포츠 측은 "황의조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한 후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현재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