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토트넘 잔류 '유력' , 뮌헨행 마음 접은듯...
컨텐츠 정보
- 1,926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해리 케인(30)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니엘 레비(61) 회장의 마음을 돌리는 게 쉽지 않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일(한국시간) "케인이 뮌헨과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한 채 이대로 2023~2024시즌이 시작된다면, 토트넘에 잔류할 생각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토트넘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열리는 브렌트포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까지 10여 일을 남겨두고 있다. 케인은 개막전까지 뮌헨 이적을 확정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에 남겠다는 생각이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케인은 EPL 개막전에 자신이 출전한다면 토트넘에 남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즌이 열린 후 뮌헨으로 이적하는 건 팀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모두에게 폐를 끼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