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폴 “맥그리거 와 복싱대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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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유튜버 제이크 폴(26, 미국)이 MMA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를 콜아웃했다.
그는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UFC 출신 스타파이터 중 한 명인 네이트 디아즈와 복싱경기를 치른다. 185파운드 계약 체중에 10라운드 프로복싱 룰로 진행된다.
지난 3일 경기 전 열린 페이스오프에서 제이크 폴은 네이트 디아즈와 거친 신경전을 펼쳤다. 각 선수의 경호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일어날 정도로 격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이크 폴은 “네이트는 UFC에서 나올 때부터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어떤 일이 생기는지 지켜보자”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빅네임의 MMA 선수들과 복싱 경기를 치르고 있는 제이크 폴은 네이트 디아즈를 KO로 이기고, 코너 맥그리거와 경기를 성사시키는 청사진을 그린다.
그는 “코너 맥그리거가 KO시키지 못했던 네이트 디아즈를 내가 KO로 이긴다면, 코너와의 싸울 명분이 생긴다. 하지만 코너가 얼마나 진지하게 싸움을 받아들일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은 빅네임의 선수들이 있고, 싸워야 할 경기들이 많다. 계속해서 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거고, 거물들과 싸움을 이어갈 거다”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