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자리에 손흥민 넣어라! 20골 넣을 것"… 히샬리송은 실패할 거라는 충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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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이자, EPL 정상급 스트라이커 케인의 공백은 토트넘을 흔들 수밖에 없다. 급작스럽게 진행된 이적이라 케인을 대체할 만한 공격수도 영입하지 못한 상황이다.
많은 영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케인의 빈자리를 히샬리송이 대신할 것이라 전망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6000만 파운드(1018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왔지만,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선발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을뿐더러, 선발로 나와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EPL 1골에 그쳤다.
하지만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최전방 자리에 나설 수밖에 없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난 13일 열린 브렌트포드와 1라운드에서 히샬리송을 최전방으로 내세웠다. 역시나 실패였다. 어떤 인상적인 움직임도 보이지 못한 히샬리송은 침묵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언제 새로운 공격수 보강이 이뤄질지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당분간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최전방으로 내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른 대안이 없다. 토트넘이 시즌 초반 급격히 무너질 수 있는 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