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릴 간 , 스피박에 2R TKO 완승! 은가누 & 존존스에 도전 “타이틀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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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정상 문턱에서 연달아 무너졌던 시릴 간(33∙프랑스)이 일방적인 경기 내용 끝에 세르게이 스피박(28∙몰도바)에 TKO승을 거두고 부활을 선언했다.
간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간 vs 스피박’ 메인 이벤트 헤비급(120.2kg) 경기에서 스피박에 2라운드 3분 44초 펀치 연타에 의한 TKO승을 기록했다.
간은 오는 11월 UFC 295에서 열리는 UFC 헤비급 챔피언 존스와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41∙미국)의 헤비급 타이틀전을 주시하고 있다. 그는 UFC에서 이룰 건 다 이룬 두 노장이 이번 경기 이후 은퇴해 헤비급 타이틀이 공석이 되면 자신에게 바로 기회가 찾아올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
간은 “헤비급에 새 시대가 열렸고, 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파이터들(GOAT)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어쩌면 둘 다 은퇴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내가 다시 타이틀전을 치르기 알맞다”며 타이틀전 직행을 노리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