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구단 역사상 첫 홈 6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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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동료 손흥민처럼, 황희찬은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Like countryman Son Heung-min at Tottenham, Hwang is a respected and influential figure at Molineux)."
최근 최고의 활약으로 구단 득점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황희찬을 향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평가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러 2-2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후반 26분 감각적인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때린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면서 2-2 무승부, 승점 1점을 팀에 안겼다.
이 골은 황희찬의 홈 6경기 연속 골이었다. 홈 6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선수는 1877년 울버햄튼 창단 이후 황희찬이 처음이다.
30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자랑스러운 황희찬은 울버햄튼을 위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고, 이는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황희찬의 최근 활약을 집중 조명,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