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중인 네이마르, 성인 모델과 대화 폭로 "누드 사진 줘"->"구독하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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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브라질 축구 스타 이미지라고 하면 네이마르 이상이 없지 않을까. 다시 한 번 여성과 염문에 연루됐다.
브라질 '이스토'는 2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성인 콘텐츠 플랫폼의 유명 인플루언서 모델에게 누드 사진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대화가 알려졌다"라면서 "현재 여자 친구가 있는 네이마르는 그 대화가 몇 년 전에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에게는 쉽지 않은 2023년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밀려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로 향했으나 거기서도 커리어 아웃급 부상을 당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브라질서 재활에 나서고 있으나 연이은 여성 스캔들로 시끄럽다.
최근 폭로된 것은 네이마르의 과거사. 그는 유명 성인 컨텐츠 플랫폼의 모델이자 트위치서 스트리머를 하고 있는 아일린 파리아스에게 먼저 말을 걸어 유혹한 것이 알려졌다. 이 과정서 대화가 그대로 한 브라질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이스토는 "네이마르는 파리아스에게 계속 끈질기게 구애를 했다. 심지어 그는 파리아스에게 공짜로 누드 사진을 제공해달라고 말했다"라면서 "그러자 파리아스는 '네이마르에게 돈 주고 나를 구독해줘'라고 화답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먼저 파리아스에게 DM을 보내 대화를 나눈다. 네이마르가 먼저 "누드 사진 있어? 너 상 파울루 오면 같이 놀자"고 유혹했다. 이에 파리아스가 "나 누드 사진 많지"라고 답하자 네이마르가 "진짜? 보여줘"라고 답했다.
파리아스는 그러자 자신의 성인 컨텐츠 플랫폼의 링크를 보내면서 "보고 감상평 남겨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지 못해 "사진이 안 보여 ㅜ-ㅜ"라고 불평을 터트린다. 그러자 파리아스는 "구독해! 만약 구독하면 내가 더 잘해줄게"라고 네이마르를 유혹한다.
그 유혹이 마음에 들었던 것일까. 네이마르는 해당 플랫폼 구독을 표시하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그리고 추후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리아스는 해당 대화를 공개하면서 "돈 내고 봐라, 공짜는 없다"고 네이마르를 비판했다.
한편 해당 대화가 알려지자 네이마르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과거의 일이다. 한참 전인 2021년에 있던 일"이라면서 "그리고 나는 온리팬스 계정이 없다. 아마 친구의 계정을 사용했던 것 같다"라고 사건을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