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선두 아스널 상대로 돌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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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 킬러’ 황희찬(26)이 리그 선두 아스널을 상대로 올 시즌 돌풍을 이어간다.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에게도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킬 수 있을까.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앞둔 황희찬이 ‘선두’ 아스날 원정길을 떠난다.
오는 3일 새벽 0시에 열리는 2023-24 PL 14라운드 아스날 대 울버햄튼의 경기 황희찬의 발 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매치 경기에서 득점을 신고하고 소속팀에 복귀한 황희찬은 리그 재개 후 풀럼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이어 나가며 진정한 늑대군단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어느덧 PL 1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컵 대회 1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또한 황희찬이 이번 시즌 원정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원정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도 기대를 걸만한 요소다. 울버햄튼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10위로 오를 수 있는 만큼 황희찬이 아스날 원정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