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미트윌란)이 덴마크 무대에서 처음으로 멀티 골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비보르와의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동점 골과 쐐기 골을 넣은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역전승을 거뒀다. 조규성이 덴마크 리그에서 골을 터뜨린 건 3경기 만이다. 승점 36을 기록한 미트윌란은 2위 브뢴비(승점 35)를 승점 2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