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나가라" 팬들 등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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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토트넘(잉글랜드)이 5경기 무승 충격에 빠졌다. 안제 포스테코글루(58) 토트넘 감독을 향해 폭풍비난이 쏟아졌다.
토트넘은 8일 오전 5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웨스트햄과 홈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11분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수비 집중력이 흔들려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7분 웨스트햄 에이스 재로드 보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상대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호주의 뉴스닷컴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허니문른 끝났다. 일부 토트넘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국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 호주 국적의 프리미어리그 감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평판은 호주 축구계의 큰 관심일 수밖에 없다.
매체에 따르면 한 토트넘 팬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무 것도 모른다. 당장 그를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팬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가야 한다. 끔찍한 감독이다. 엔지 아웃"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