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첫 훈련… 클린스만호 오늘 이라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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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합류한 클린스만호가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소화했다.
6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대표팀 유튜브 콘텐츠 '인사이드 캠'을 보면 현지 시간으로 전날 오후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이강인이 참여해 동료들과 합을 맞췄다.
이강인은 전날 오전 대표팀 훈련 캠프가 마련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숙소에 도착했으며, 곧바로 오후에 진행된 훈련을 소화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휘 아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이강인의 합류로 26명의 태극전사 모두가 한데 모였다.
오랜만에 대표팀 형들과 구슬땀을 흘린 이강인의 표정은 매우 밝아 보였다.
크로스를 골로 마무리 지은 뒤에는 오른손 검지를 하늘로 치켜들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클린스만호는 10일 '결전의 땅'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
15일 바레인을 상대로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르고, 20일 요르단과 2차전, 25일 말레이시아와 3차전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