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열풍에 대중도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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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열풍에 대중도 "야-호"

'거제 야-호'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에서 시작된 관심이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 광고·예능 출연으로 이어졌다. 걸그룹 리센느가 차트 역주행에 힘입어 신곡 흥행에도 성공하며 오랜만에 '중소돌의 기적'을 이뤄냈다. 대형 기획사 중심으로 재편된 K팝 시장에서 '언더독'(약자)에 해당하는 중소 기획사 그룹의 성공 사례가 다시 등장해 업계도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 3월 리센느 리더 원이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갸루'(일본에서 유행한 화장법과 스타일) 콘셉트로 등장해 외친 "거제 야-호" 밈은 리센느를 빠른 속도로 세상에 알렸다. 이들이 지난 2024년 8월 발표한 '러브어택'(LOVE ATTACK)은 역주행 끝에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인 멜론 '톱 100' 1위에 올랐다. 카라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해 지난 8일 공개한 '프리티 걸'(Pretty Girl)도 빠르게 '톱 100' 최상위권에 안착했고, 과거 발표한 '데자 뷔'(Deja Vu)와 '런어웨이'(Runaway)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들은 '프리티 걸'로 지난 14일 SBS 라이프 '더쇼'에서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경남 거제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 홍보대사 위촉, 유명 피자 브랜드 광고 모델 발탁, 인기 예능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