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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이은해, 복역 중 '우표 도박' 벌여 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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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살인' 이은해, 복역 중 '우표 도박' 벌여 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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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이은해 씨가 구치소에서 이른바 '우표 도박'을 벌였다가 징벌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교정본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실에 제한 자료에서 이 씨는 지난해 7월 인천구치소 수감 당시 사해행위 우표거래로 금치 9일의 징벌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금치는 수용자에게 내려지는 가장 무거운 징벌로 접견·전화·TV 시청 등이 제한되고 독방에 수용되는 조치다.


이 씨가 벌인 '우표 도박'은 우표를 현금과 같은 거래 수단으로 활용해 도박하는 행위로 오목, 카드, 화투 같은 게임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 등에도 우표가 판돈으로 올려졌다. 이같은 우표 도박으로 징벌받은 수용자는 지난 4년간 1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교정시설에서 100만원 이상의 우표를 구매한 수용자는 289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 씨는 남편 윤 모 씨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2019년 6월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윤 씨를 물에 빠지도록 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은 이 씨에게 무기징역, 내연남이자 공범인 조현수에게는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이후 대법원은 2023년 9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후 이 씨는 당초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간 인천구치소 등으로 옮겨다니며 이감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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