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GOAT, 경의를 표하라 BWF도 인정했다! 통산 47우승·44연승·승률 98.4% 위업 달성
컨텐츠 정보
- 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안세영은 GOAT, 경의를 표하라 BWF도 인정했다! 통산 47우승·44연승·승률 98.4% 위업 달성
세계배드민턴연맹(BWF)도 인정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부상을 딛고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세계 최고를 넘어 역대 최고의 여자단식 선수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 SJF 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BWF)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29·일본)를 게임스코어 2-1(21-23, 21-14, 21-18)로 꺾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2021년 대회에선 결승에서 야마구치와 맞붙던 도중 부상 기권, 2024년 대회에선 왕즈이(중국)에게 0-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엔 왕즈이에게 결승전 패배를 되갚아주며 처음으로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올랐고, 이번엔 야마구치를 제압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시즌 9번째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춘 안세영. 아울러 그는 무려 44연승을 질주하며 2026년 전적 61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게 딱 한 번 패한 뒤로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 중이다. 시즌 승률도 98.4%로 압도적이다.

게다가 뜻깊은 기록도 작성했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47번째 우승(지역대회 제외)을 차지하며 배드민턴 여자단식 역사상 최다 우승 신기록을 썼다. 기존엔 인도네시아의 전설 수지 수산티와 공동 1등이었으나 이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BWF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세영, 역대 최고 선수"라며 'GOAT(Greatest of all time)'를 뜻하는 염소 이모지를 덧붙였다. 또한 "경의를 표하라, 배드민턴의 아이콘"이라며 안세영을 향한 존경을 표했다. 이제 안세영은 프랑스로 향한다. 그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BWF 월드투어 프랑스 오픈에 출전해 시즌 10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지난해 자신이 세운 여자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1승)도 뛰어넘을 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