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SON 인종차별에 감독대행이 보여준 의리 "SON 우리를 즐겁게 하기 위해 삶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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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최근 인종차별을 당한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또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처벌을 요청했다.
스퍼스 웹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감독 대행은 13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인 아스톤 빌리와 2022~23 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환상적인 사람이다. 나는 그를 인간적으로 사랑한다(He's a fantastic human being and I love him as a person)"고 말했다.
이어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원하지 않는 장면을 본다는 사실이 슬프다"면서 "우리는 손흥민, 그리고 경기장 안에서 뛰는 선수들을 모두 지지하고 응원한다. 그들은 우리를 즐겁게 만들기 위해 삶을 바치고 있다.(We stand by Sonny and all the players inside the stadium. They're giving their lives to entertain us) 만약 누군가 선을 넘어서는 행위를 한다면 그들은 처벌받아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