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행' 소식에 토트넘팬 '한숨'…"김민재 몰라보더니 이강인도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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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RCD 마요르카)이 PSG(파리 생제르맹)로 향하는 게 유력해지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아쉬워했다.프랑스 리그1 챔피언 PSG는 마요르카 에이스이자 대한민국 축구 미래 이강인 영입을 목전에 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SNS을 통해 "PSG는 마요르카의 이강인과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한 것이 확인됐다"라며 "그는 이미 프랑스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라고 전한 바 있다.
계약 내용에 관해선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인 마테로 모레토 기자가 "이강인의 이적료는 보너스 포함 2000만 유로(약 275억원)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행선지를 PSG로 굳히자 토트넘 팬들은 다시 한번 검증된 재능 있는 선수를 영입할 기회 놓쳤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레딧'에 따르면, 한 토트넘 팬은 "싸고 유망한 선수들이 다른 구단들과 계약하는 동안 우리는 아직까지 단 한 명도 영입하지 못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강인 역시 토트넘이 필요했던 선수였지만 PSG가 그를 2000만 유로(약 275억원)에 급히 영입했다. 그는 정말로 재능 있는 선수임이 틀림없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트넘은 최근에 신임 사령탑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면서 이제 막 이적시장에 참가했다. 현재 중원 보강을 위해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등을 노리고 있지만 다른 팀들과 경쟁이 붙으면서 첫 영입부터 애를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