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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한 골, 네이마르는 세 골 넣으면 월드컵 득점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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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동갑내기인 손흥민(토트넘)은 한 골만,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세 골을 더 넣으면 월드컵 자국 선수 득점의 새 역사를 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최강’ 브라질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4강 신화를 쓴 2002년 한일월드컵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그 이상을 가본 적이 없는 한국이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대업을 이루면 같은 날 앞서 킥오프하는 일본-크로아티아 경기 승자와 8강전을 치르기에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브라질은 월드컵 최다 5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자타공인 ‘세계 최강’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한국(28위)보다 27계단 높다.

한국은 브라질과 일곱 차례 A매치를 치러 딱 한 번 이겼다. 1999년 3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세 번째 대결에서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특히 최근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2점 이상의 격차로 패했다.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 맞대결에서는 1-5로 대패했다.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10년간 리그 최고의 선수로 군림한 네이마르가 선봉에 있다. 그는 대표팀에서도 122경기에 나서 75골을 터뜨렸다. 세 골만 더 넣으면 ‘축구 황제’ 펠레(77골)를 넘어 브라질 선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고쳐 쓴다.

앞서 월드컵 본선 데뷔 무대였던 2014년 브라질 대회 준결승, 2018년 러시아 대회 8강에서 팀이 탈락해 아쉬움을 삼킨 네이마르는 카타르에서 2전 3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2, 3차전에는 나서지 못했으나 16강전에는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네이마르 외에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 센터백 알렉스 텔리스(세비야)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으나 브라질은 여전히 막강하다. 세르비아전에서 멋진 시저스킥 득점을 포함해 멀티골을 쏘아 올렸으며 손흥민(토트넘)의 소속팀 동료인 히샤를리송을 비롯해 스위스전 결승골을 넣은 카제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 언제, 어디서든 기회만 나면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전 포지션에 걸쳐 있다.

전력에서 크게 뒤지는 한국이지만 아시아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선 손흥민(토트넘)이 믿는 구석이다.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폭발하며 공동 득점왕에 오른 그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골잡이로 인정받고 있다. 네이마르도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2골을 넣었으나, 프랑스 리그1은 EPL보다 한 수 아래 리그로 평가된다.

두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친 적은 없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 대결해 모두 네이마르가 판정승을 거뒀다. 첫 대결은 9년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평가전이다. 주전이었던 네이마르는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에 앞장섰고,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2019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치러진 평가전(한국 0-3 패)에는 손흥민이 선발로 나섰지만,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지난 6월 맞대결에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득점하지 못했고, 네이마르는 발을 다친 직후에도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었다.

안와 골절상 탓에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끼고 힘겹게 경기를 치르던 손흥민은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결승골을 도우며 대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려 마음의 짐을 덜었다. 브라질 대회에서 1골, 러시아 대회에서 2골을 넣은 손흥민이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하면 안정환, 박지성(이상 3골)을 넘어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다.

지난 6월 브라질과 평가전 골맛을 본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조규성(전북 현대) 대신 선발 투입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그는 지난 10년간 브라질을 상대로 골을 넣어 본 유일한 한국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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