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7호골로 EPL 득점 공동 5위에 오른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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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시즌 8호골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포효했다.
후반 28분 기대했던 골이 터졌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은 다시 한 번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을 시도했고 상대 수비수 2명이 달라붙자 그라운드에 쓰러지고 말았다.
휘슬은 분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실시했고 결과는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 그는 침착하게 공을 때려 풀럼의 골망을 갈랐다.
시즌 8호골이자 EPL 7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황희찬은 이번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 공동 5위에 랭크됐고, 8골을 기록 중인 토트넘 손흥민(공동 3위)을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울버햄턴은 28일(한국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13라운드 원정 경기서 2-3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