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UFC 281’서 미들급 타이틀전 , 아데산야vs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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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경기장 중 한 곳에서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5일(이하 현지 시간) 아데산야는 스포츠센터에서 “11월 12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81’에서 미들급 공식 랭킹 5위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가 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와 친숙한 라이벌이다. 이전에 킥복싱 무대에서 두 번 충돌했지만 두 번 모두 패했다. 페레이라는 2016년 4월 판정으로, 2017년 3월 KO로 아데산야를 무너뜨렸다.
이후 아데산야는 종합격투기 분야에서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UFC 파운드 포 파운드 공식 랭킹 3위이기도 한 아데산야는 미들급에서 1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아데산야는 지난 7월 ‘UFC 276’ 메인이벤트에서 2위 자레드 캐논니어를 꺾고 5차 방어에 성공했고, 페레이라는 같은 대회에서 7위 션 스트릭랜드를 1라운드에 KO시키며 타이틀 도전권을 확보했다. 이 승리로 페레이라는 톱 5에 진입했고 옥타곤 3전 전승을 달성했다.
대결 발표 후 아데산야는 “여기서 끝이 난다. 죽이거나 죽임을 당하거나”라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