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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최정원, 불륜으로 가정파탄냈나…소송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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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내-최정원 불륜 주장


최정원 상대로 소송도 제기

UN 출신 최정원의 불륜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했다.

기자 출신 이진호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최정원 사생활 카톡…남편의 절규 왜?’ 제목의 영상에서 A씨 아내의 상간남 상대는 최정원으로 이로 인해 가정이 파탄나고 아이는 영문도 모른채 부모가 헤어지는 상황을 목도했다고 밝혔다.

이진호에 따르면 최정원은 지난해 5월 A씨의 아내 B씨에게 연락을 취했다. 최정원과 B씨는 전 연인 관계였다. 당시 B씨의 카카오톡 프로필은 남편과 아이의 사진으로 돼 있었다. 최정원이 B씨에게 연락을 취할 당시 그가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최정원과 B씨는 지난해 5월 27일 단 둘이 한강에서 술을 마셨고 최정원은 화장실을 가야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에 B씨를 데려 갔다.

남편 A씨는 최정원과 B씨의 불륜관계가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정원이 아내에게 계속 연인처럼 ‘보고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 등의 메시지를 보냈고 전화도 매일 했다”며 “자전거 데이트도 하고 술도 마시며 자신의 집에 아내를 데려갔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최정원은 B씨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주겠다’며 또다시 만남을 요청했고 만남이 이뤄졌다.

B씨는 자신의 불륜 사실을 일부 인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각서까지 남편에게 제출했다.

해당 각서에 따르면 B씨는 ‘이번 일에 대해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오빠(A씨)말대로 최정원을 안 만나고 차단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 지지도 않았을텐데 내가 너무 잘못했다. (중량) 이런 것이 불륜이라는 오빠말에 저도 할말이 없다. (중략) 앞으로 이런 절대 없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해당 사실로 인해 가정은 결국 파탄을 맞이했다. 이진호는 “아내는 지난해 12월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고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그런 사실이 없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며 해당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제가 확보한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 인스타그램 글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최정원의 주장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결국 이 일로 인해 가정이 파탄난 A씨는 최정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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