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산야 vs 페레이라, 11월 UFC 281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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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와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가 세 번째 대결을 펼친다.
이번엔 링이 아닌 옥타곤에서, 킥복싱 글러브가 아닌 오픈 핑거 글러브를 끼고 싸운다.
UFC는 "챔피언 아데산야와 도전자 페레이라가 오는 11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81에서 미들급 타이틀전을 펼친다"고 6일 발표했다.
아데산야는 복수의 칼날을 간다. 킥복싱 무대에서 페레이라에게 두 차례나 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UFC 미들급 챔피언 벨트가 걸린 타이틀 6차 방어전이면서 자존심을 건 설욕전인 셈이다.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에게 2016년 4월 '글로리 오브 히어로스 1'에서 0-3 판정으로, 2017년 3월 '글로리 오브 히어로스 7'에서 3라운드 42초 왼손 펀치 KO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