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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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보증수표 '범죄도시3'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범죄도시3'는 무적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또 다른 악당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가운데 하얀 셔츠를 입은 인물이 마동석, 그 위가 아오키 무네타가 그리고 아래쪽 인물이 바로 이준혁인데.
이준혁이 몰라 볼 정도로 달라진 이유는 하나다. 바로 작중 마석도에 맞서는 빌런을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서다.
앞서 이준혁은 지난달 26일 얼루어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20kg 가까이 증량했다니 비주얼에도 큰 차이가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증량'이라면 예쁜 몸을 생각하실 텐데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을 했다. 풍기는 분위기에서는 '우람하다'는 단어가 어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웃으며 말했지만, 그가 증량을 위해 들인 노력은 상상 초월이다. "준비 시간이 길지 않아 3~4개월 안에 몸을 만들어야 했다. 하루에 여섯 끼씩 먹으면서 살을 찌웠는데, 간 수치가 점점 높아지더라."
끝으로 이준혁은 매체에 "캐릭터를 위해 감량을 심하게 했을 때는 우울한 감정이 더 크게 느껴졌는데, 이번에는 '아싸'보다는 '인싸'에 가까운 감성이 채워지기도 했다"고 전해, '범죄도시3'에서 느껴질 '인싸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