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이제는 안녕' 케인, 마음 바꿨다..."레알 마드리드 이적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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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30)이 손흥민(31, 이상 토트넘)과 오랜 동행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의 목표는 바로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렐레보'를 인용해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음을 바꿨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2022-2023시즌에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그는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3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비록 토트넘은 리그 8위에 그치며 14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케인은 여전히 빛났다.
하지만 케인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내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맺을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1년 뒤냐 아니냐 여부가 남긴 했지만, 케인과 토트넘의 작별은 사실상 시간문제인 셈.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한다는 점도 그의 이적에 힘을 싣는다.
오래전부터 그를 원했던 맨유가 유력 행선지로 떠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213골을 기록 중인 케인은 앨런 시어러(260골)를 넘어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고 싶어 하기 때문에 잉글랜드 무대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에는 엘링 홀란이 있기에 선택지는 맨유밖에 없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