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한 방송사 관계자가 캄보디아 구치소에 구금된 30대 중국인 부부를 직접 만났다며 "이 과정에서 체포된 부부 가운데 아내가 입장을 밝혔다. 이 아내는 '고인의 시신을 유기한 것까지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해하거나 고문, 구타를 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부부는 아영 양의 시신을 왜 유기했는지, 어떤 계기로 사망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다만 유가족들의 입장과 고인의 명예가 있어서 말을 아끼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