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떠나고 콩가루 된 나폴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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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떠난 나폴리(이탈리아)의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
감독 교체, 김민재 이적말고는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었던 나폴리지만, 팀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시즌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한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을 이뤄냈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이 심하게 흔들리는 분위기다. 리그 7위로 떨어진 성적도 그렇고, 조직력에도 균열이 생겼다.
심지어 '지난 시즌 득점왕'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루디 가르시아 팀 감독에게 대들기까지 했다. 상황은 이랬다. 나폴리는 25일 볼로냐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슈팅 12개나 날리고도 볼로냐 골문을 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