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희생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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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언론들이 이강인(21)을 향한 비판 여론을 모으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은 전혀 다른 생각이다.
엔리케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고 치켜세웠다.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안 보는 이들에게 이강인은 아마 조금 생소한 선수일 것"이라고 입을 연 뒤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 왼쪽 윙어를 맡았다. 매우 중요하다. 이강인은 기술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고 말했다.
또 "프리메라리가를 시청하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에선 슈퍼스타다. 우리 팀엔 매우 중요한 선수다. 오른쪽 윙어, 왼쪽 윙어로 플레이했으며 중앙에서도 뛸 수 있고, 때로는 펄스 나인도 가능하다. 최고 기술 능력을 갖고 있고 수비 능력도 뛰어나며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팀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