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 '김민재앓이' 시작...1골 1도움+이주의 팀+MOM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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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포르트1'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괴물이 살아난다.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바이에른 뮌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제 그는 진정한 수비수로 발전하고 있는가?"라고 집중 조명했다.
이어 매체는 "신입생 김민재는 일주일 전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슈투르가르트와 중요한 상위권 경기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의심하는 이들을 침묵시켰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데뷔골도 칭찬했다. 스포르트1은 "바이에른 뮌헨이 3번째 골을 터트리는 순간 김민재를 막는 건 불가능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그의 머리를 향해 완벽한 코너킥을 배달했다"라며 "수비에 맞고 굴절된 공은 골키퍼가 막을 수 없게 골문 안으로 날아갔다. 이는 김민재의 흠잡을 데 없는 활약에 대한 보상이었다. 그리고 김민재는 감정이 폭발했다"라고 강조했다.